2025년 1월 출범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는
강경한 대외정책과 에너지 독립 강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 기조는 자산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었고, 특히 방산과 에너지 관련 ETF의 흐름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ETF에 주목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살펴볼 시점입니다.
▣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시장의 변화
- 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방 예산은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군수 관련 기업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
- 에너지 정책은 셰일 및 전통 화석연료 재강화, 반면 일부 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
- 이란, 북한, 대만 해협 등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장기화와 NATO 재무장 정책 역시 방산 섹터에 긍정적
▣ 방산 ETF: 여전히 상승 여력 있는가?
ETF명 | 특징 | 2025년 상반기 수익률 |
ITA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등 대형 방산주 중심 |
+14.2% |
XAR (SPDR S&P Aerospace & Defense) |
중소형 방산주 포함, 균형 있는 구성 |
+10.8% |
DFEN (Direxion 3X Defense Bull) |
방산 섹터 3배 레버리지 |
+36.5% |
☞ 전통 강자 록히드마틴(LMT), 노스럽그루먼(NOC) 등은 실적과 수주 모두 호조세
☞ 우주 방위 및 사이버 방산 테마 확장 가능성도 감안 필요
▣ 에너지 ETF: 친환경보다 전통 에너지?
ETF명 | 구성 자산 | 2025년 상반기 수익률 |
XLE (Energy Select Sector SPDR) |
엑슨모빌, 셰브론 등 대형 에너지기업 | +18.3% |
VDE (Vanguard Energy ETF) |
전통 에너지 중심, 저비용 | +17.9% |
TAN (Invesco Solar ETF) |
태양광 중심 친환경 에너지 | -8.2% |
☞ 2025년 유가 상승과 셰일 오일 생산 확대가 전통 에너지 수익률 견인
☞ 친환경 ETF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재진입 타이밍 검토 필요
▣ 투자 전략 정리
✅ 방산 테마는 중기적 트렌드로 유지 가능성 높음
☞ ITA, XAR 등 핵심 ETF 중심으로 리밸런싱 고려
✅ 에너지는 유가 흐름을 보며 XLE, VDE 중심 전략 추천
☞ 천연가스 및 셰일 관련 종목 포함 여부도 체크
✅ 친환경 ETF는 하반기 미국·EU 보조금 정책 변화 감안 필요
☞ TAN, ICLN 등은 저점 분할 매수 구간 탐색 중
▣ 마무리 제언
2025년은 정책과 지정학이 시장을 흔드는 해입니다.
그 중심에서 방산과 에너지는 여전히 뜨거운 테마이고,
ETF를 활용한 전략적 대응이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배당 종목과 결합한 테마 ETF 조합 전략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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