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제6편] 사티아 나델라 – 협업의 마에스트로, AI로 세상을 연결하다

1. 인물의 성장 스토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장까지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과학과 스포츠(특히 크리켓)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망설임 없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위스콘신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를, 시카고대학에서 MBA를 수료했습니다.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증명했습니다. 2014년 CEO로 선임된 이후 그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닌, ‘변화의 지휘자’로 불릴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체성을 완전히 재정립했습니다.

"기술은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해야 한다."

---

사티아 나델라 – 협업의 마에스트로, AI로 세상을 연결하다

2. AI 전략과 기술 추진 현황: 오픈AI, Copilot, Azure AI의 시너지

사티아 나델라의 리더십 하에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도구(tool)이자 생태계(platform)로 키우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 핵심에는 다음 세 가지 축이 있습니다:

• Open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GPT 시리즈와 Copilot을 Azure에 통합하며 AI를 업무 도구로 변모시킴
• Microsoft Copilot 제품군: Word, Excel, Outlook, Teams 등 오피스 제품군에 AI 비서 기능 도입
• Azure AI: 기업 전용 AI 모델 학습, 배포, 파인튜닝을 돕는 강력한 AI 클라우드 플랫폼
• GitHub Copilot: 개발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AI 코딩 도우미

사티아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모든 사용자가 활용 가능한 '보편적 지능'으로 확산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AI는 소수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

---

3. 일상 속 활용법: 일터 속 AI 혁신

• 직장인: PowerPoint Copilot으로 자동 요약/디자인, Outlook에서 회신 제안, Excel에서 데이터 통찰 생성
• 개발자: GitHub Copilot으로 반복 코딩 자동화, 코드 리뷰 시간 단축
• 학생/연구자: Bing Chat Enterprise를 활용한 신뢰 기반 검색 및 레퍼런스 수집
• 회의/협업 환경: Teams에 내장된 AI가 회의록 작성, 액션 아이템 정리, 요약 등 실시간 지원

AI는 이제 워드 프로세서 기능이 아니라, 회의와 사고의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

4. 향후 기대효과: 인간 중심 AI로의 진화

사티아 나델라는 다음과 같은 AI 철학을 강조합니다:

• 책임 있는 AI(RAI): 편향 방지,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 강화
• 접근성 확대: 소외 계층·저개발 국가에도 Copilot 및 Bing AI 서비스 확대 예정
• 교육 및 생산성 향상: AI를 통해 개개인이 가진 지식 노동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설계
• AI + 인간의 공존: 완전 자동화가 아닌, 인간의 창의성과 협력하는 보조적 AI 지향
  
  "AI는 우리의 창의성을 보완해야지, 대체해서는 안 된다."

---

요약 인사이트

•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클라우드 + AI + 협업"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입니다.
• OpenAI와의 협업으로 Copilot 브랜드를 구축하고, AI를 일상 업무에 통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그는 기술이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철학적 리더십을 추구합니다.
• 책임성과 보편성을 갖춘 AI를 통해 인간 중심의 미래를 그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