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제4편] 순다르 피차이 – 조용한 전략가, 구글의 AI 제국을 건설하다

1. 인물의 성장 스토리: 남인도 소년, 실리콘밸리의 지휘자가 되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인도 타밀나두 주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전기가 자주 나가던 집에서 그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기술 이야기와 수첩에 적어둔 숫자들을 보며 엔지니어의 꿈을 키웠습니다.

IIT 카라그푸르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그는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석사,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하고 2004년 구글에 입사합니다. 처음엔 툴바 개발을 맡았고, 이후 크롬 브라우저를 총괄하며 큰 성공을 이끕니다.

2015년 구글 CEO, 2019년 알파벳 CEO로 승진한 그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리더십으로 구글의 AI 전환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구글이 존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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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 조용한 전략가, 구글의 AI 제국을 건설하다

2. AI 전략과 기술 추진 현황: Gemini, DeepMind, 검색의 진화

순다르 피차이가 이끄는 구글과 알파벳은 AI 기술의 선두주자이자 거대 플랫폼 운영사로, 두 가지 큰 축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 Gemini 시리즈: 구글의 GPT 경쟁 AI 언어모델. PaLM2 기반에서 Gemini 1.5로 확장
• DeepMind: 알파폴드, AlphaGo 등으로 유명한 연구 중심 AI 기업 (알파벳 산하)
• Google Cloud AI: 기업 대상 AI 솔루션, Vertex AI로 통합 운영
• 검색 AI 혁신 (SGE):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는 생성형 검색 실험 (Search Generative Experience)
• 멀티모달 AI: 텍스트, 음성, 코드, 이미지 처리 가능한 복합형 AI로 진화 중

특히 구글은 'Bard'에서 'Gemini'로 이름을 바꾸며, ChatGPT를 넘는 전략적 전환을 시도 중입니다.

"우리는 AI를 만들고 있지만, 동시에 AI 시대를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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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상 속 활용법: 당신의 구글, 당신 곁의 AI

순다르 피차이는 AI를 거대한 실험실에 가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일의 구글 서비스 속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 Gmail: 문장 추천, 자동 요약, 회신 추천 등 생성형 기능 확대
• Google Docs & Sheets: 문서 요약, 문장 추천, 데이터 예측 등 AI 기능 탑재
• Android: 맞춤형 어시스턴트, 개인화된 알림 및 자동 추천 기능 강화
• YouTube: 시청 기록 기반 맞춤 추천, 음성 검색, 자동 캡션 생성 등

우리는 매일 알게 모르게 구글의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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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기대효과: 책임 있는 AI와 글로벌 확장 전략

순다르 피차이는 AI 기술의 윤리적 기준과 접근성 확대에 특히 집중합니다.

• AI 윤리 헌장 제정: 구글 내 AI 개발 원칙을 명문화해 내부 통제 기반 마련
• 글로벌 AI 교육 프로젝트: 개발도상국에도 AI 교육 및 리터러시 확대 추진
• 환경 데이터와 AI 결합: 기후 변화 대응, 재난 예측 등 사회적 AI 활용 확대
• Gemini의 다국어·다문화화: 영어 중심에서 벗어난 보편형 AI 모델 추구

"AI는 인류를 위한 기술이 되어야 하며, 그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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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사이트

• 순다르 피차이는 기술자이자 조용한 전략가로서 구글과 알파벳의 AI 중심화를 이끈 리더입니다.
• Gemini와 DeepMind는 구글 AI의 두 축으로, 검색부터 산업까지 전방위 확장 중입니다.
• 구글은 일상 속의 서비스에서 AI를 가장 널리,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한 플랫폼입니다.
• 그는 윤리와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전 지구적 AI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