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대처법·예방법

최근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 자신도 모르게 결제가 발생해 피해자가 속출했고,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건의 발생 개요와 함께, 피해자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대처법과 미리 준비해야 할 예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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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개요 – ‘유령 기지국’의 공격

• 사건 발생 지역: 서울 금천구·영등포구, 경기 광명시·부천시 등
• 피해 건수: 약 74건 이상
• 피해 금액: 4,500만 원 이상 접수
• 주요 수법: 해커가 불법 설치한 **유령 기지국(가짜 기지국)**에 휴대폰을 접속시켜, ARS 인증번호를 탈취해 소액결제를 진행.
• KT 통화 기록 조사 결과, 실제 KT 관리망이 아닌 기지국 ID 접속 흔적이 발견되며 수법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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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발생 시 대처법

예상치 못하게 본인도 모르는 소액결제가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다음 단계를 밟으셔야 합니다.

1. KT 고객센터 신고 – ☎ 100번 → 소액결제 차단 및 피해 접수.
2. 소액결제 한도 0원 설정 – 앱·웹에서 즉시 변경 가능.
3.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 ☎ 182 → 피해 시간, 결제 내역, 문자 기록 증거 제출.
4.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 – ☎ 118 → 보안 침해 상담 및 기술적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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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예방법

예방이 곧 최고의 보안입니다. 작은 습관이 피해를 크게 줄여 줍니다.

1. 소액결제 평소 차단 – 필요할 때만 잠시 열기.
2. ARS 인증 대신 앱 인증 활용 – PASS, 금융인증서 등 보안성이 높은 앱으로 전환.
3. 실시간 결제 알림 설정 – 이상 결제가 발생하면 즉시 인지 후 차단 가능.
4. 스마트폰 보안 관리 – 공식 앱스토어 외 설치 금지, 정기 보안 점검, 불필요한 무선 기능 꺼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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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은 통신망 보안의 허점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범죄입니다.
KT는 피해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과 즉각적인 대처입니다.

오늘 바로 소액결제 한도를 점검하고, 인증 방식을 앱 기반으로 바꾸고, 실시간 결제 알림을 켜 두시길 권합니다.
작은 습관이 결국 여러분의 계좌와 자산을 지켜줄 가장 확실한 보안입니다.

KT 소액결제, 대처법·예방법 : 코시팅(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