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시니어를 위한 겨울철 마음 면역강화 루틴

– 마음의 체온을 유지하는 겨울 루틴 가이드 –

겨울이 되면 날씨만큼이나 마음의 온도도 서서히 내려가곤 합니다.

햇빛이 짧아지고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일수록,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체온’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감성과 실용을 함께 담은 ‘마음 면역 루틴’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시니어를 위한 겨울철 마음 면역강화 루틴 : 코시팅(KST)

---

▣ 왜 겨울에 마음 면역이 약해질까?

겨울철은 일조량 감소로 세로토닌 분비가 줄고, 활동량이 낮아져 정서적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사회적 고립감, 무기력감이 증가하기도 하지요.
이럴 때는 ‘감정의 온도’를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마음의 체온을 지키는 5가지 루틴

① 햇빛 루틴
아침 9시~11시 사이 창가에서 15분간 햇빛을 쬐며 커피나 차를 즐겨보세요.
비타민 D 합성과 함께 기분 조절 호르몬이 활성화됩니다.

② 감정 정리 루틴
하루의 끝에 “오늘 나를 웃게 한 일 한 가지”를 메모해보세요.
기억의 초점을 긍정으로 돌려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감정 회복 습관입니다.

③ 대화 루틴
매일 한 사람에게 ‘가벼운 안부’라도 전해보세요.
대화는 관계 유지의 기본이자, 외로움 해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줍니다.

④ 움직임 루틴
실내에서도 간단한 스트레칭, 실내 걷기, 손목·발목 돌리기만으로도
순환이 개선되고, 뇌에 활력이 돌아옵니다.

⑤ 취향 루틴
좋아하는 향, 음악, 책 한 권을 루틴 속에 넣어두세요.
감각적 즐거움이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해 마음의 회복력을 높입니다.

---

▣ 실천 팁

• 습관은 작게, 꾸준히. 한 가지 루틴을 일주일에 3일만 유지해도 변화가 시작됩니다.
• 마음의 체온을 숫자로 표현해보세요. ‘오늘 내 마음 온도는 36.5도인가?’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이 감정 인식을 높입니다.
• 환경을 따뜻하게. 조명·색감·음악 등 주변 환경의 온기를 유지하면 마음의 피로도가 줄어듭니다.

---

▣ 마무리

겨울은 외로움의 계절이 아니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계절입니다.

하루 한 번의 작은 루틴이
당신의 마음 온도를 1도씩 높여줄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올겨울,
당신의 일상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