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0+ 세대를 위해 본격적인 시니어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 구경”이 아니라,
실제 채용·경력 재설계·디지털 체험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실전형 행사입니다.

▣ 행사 한눈에 보기
- 행사명 :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
- 일시 : 2025년 11월 18일(화) 10:00 ~ 17:00
- 장소 :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1·2·3전시실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3호선 학여울역 바로 연결
- 주최 : 서울특별시(어르신복지과)
- 운영 : 서울시 일자리포털·서울시 50플러스재단
- 참여 대상 : 60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 입장료 : 무료
- 공식 홈페이지 :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 무엇이 다른가 – 이번 박람회의 핵심 포인트
서울시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번 박람회는 크게 네 가지가 눈에 띕니다.
- 시니어 구인기업이 한자리에
-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
- 현장 상담·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연계를 목표로 운영
- 경력 재설계(커리어 리디자인) 지원
- 단순 알바 소개가 아니라,
- 기존 경력을 어떻게 살려서 “두 번째 직업”으로 연결할지 상담·컨설팅 제공
- 디지털·에이지테크 체험 강화
- AI, 헬스케어, 에이지테크, 디지털 금융 등
- 시니어가 직접 만져보고 배워볼 수 있는 체험존 운영
- 60+ 전용 종합 일자리 플랫폼
- “나는 아직 일할 수 있다”는 60+ 세대를 위해
- 공공·민간 채용관, 사회공헌·파트타임 정보까지 묶어서 제공
▣ 박람회 안에서 만나게 될 주요 존(Zone)
세부 부스 구성은 현장에서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보면 대략 이런 구성이 예상됩니다.
- 채용관
- 시니어 채용 의지가 높은 기업·기관이 참여
- 단순 단기 알바부터, 경력 기반 사무·상담·관리직까지 다양한 직무 소개
- 현장 이력서 접수, 면접 진행
- 내일설계·경력컨설팅 존
-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함께 정리해주는 곳
- 경력 재정비, 이력·자기소개서 컨설팅, 커리어 방향 코칭
- 디지털 에이징 체험관
- AI·헬스케어·디지털 금융 서비스 체험
-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AI 챗봇 등 실제로 많이 쓰이는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직원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는 공간
- 취업준비·정보존
- 구직서류 작성 노하우, 취업 성공 스토리 공유
- 서울시 일자리포털, 50플러스포털, 시니어 일자리 지원 제도 안내
▣ 누가 꼭 가보면 좋을까?
이 박람회는 특히 이런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 60세 전후 퇴직을 앞두고 “앞으로 뭘 하지?” 고민 중이신 분
- “노인일자리(공익형) 말고, 내 경력을 살린 일을 찾고 싶은 분”
- 디지털·AI가 부담되지만, 한 번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분
- 자영업을 정리하고, 안정적인 파트타임·상담·관리직을 찾는 분
▣ 사전 신청은 어디서?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지만,
사전등록을 해 두면 입장·상담이 더 수월합니다.
- 사전신청 경로
- 서울시 50플러스포털 접속: https://50plus.or.kr
- 상단 메뉴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선택
- 사전등록 메뉴에서 이름·연락처·관심 분야 선택 후 제출
- 문의 연락처
-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2025 운영사무국
- 주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3길 73, 2층
- 전화: 02-2186-9244
▣ 코시팅이 보는 이번 박람회의 의미
- 첫째, “나이 때문에” 막힌 문을 다시 여는 자리
→ 실제 시니어 채용 의지가 있는 기업들이 모여,
나이보다 경험과 태도를 평가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는 장입니다. - 둘째, 일자리 + 디지털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구조
→ 단순 채용설명회가 아니라,
앞으로 시니어가 일하는 데 필수인 디지털 역량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셋째, 60+ 세대를 위한 “도시형 일자리 모델”
→ SETEC이라는 대형 전시장을 활용해
도시 시니어에게 맞는 서비스·상담·파트타임·전문직 일자리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 마무리
“은퇴 후의 삶”은 준비된 만큼 달라집니다.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는
“일이 있는 노후, 연결된 노후”를 원하는 60+ 세대에게
한 번쯤 직접 가볼 만한, 아주 현실적인 기회의 자리입니다.
코시팅(KST)은 앞으로도
이처럼 공식 자료로 확인된 시니어 일자리 행사·정책·프로그램만을 선별해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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