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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크/IT 인물

[CEO #23] 브렛 테일러 – 개인의 대화 파트너를 만드는 남자, 피 같은 AI

by 코시팅(K-Senior fighTing)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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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를 만든 개발자에서 AI 혁신가로


브렛 테일러는 기술 세계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존재다.

  • 구글 출신, Google Maps의 초기 개발자
  • 2009년 페이스북 CTO, ‘좋아요(Like)’ 기능 기획
  • Quip 공동 창업 → 세일즈포스(Salesforce)에 인수
  • 2021년까지 세일즈포스 공동 CEO로 재직하며 AI 중심 협업 플랫폼 전환 주도
  • 오픈AI 이사회, 뉴트럴AI 등 대화형 AI 분야의 영향력 있는 조정자

그의 경력은 하나로 귀결된다.

“AI는 사람과 도구 사이의 대화를 다시 설계하는 일이다.”

브렛 테일러 – 개인의 대화 파트너를 만드는 남자, 피 같은 AI
브렛 테일러 – 개인의 대화 파트너를 만드는 남자, 피 같은 AI

▣ 어떤 전략인가 – ‘AI = 사용자 경험의 중심’이라는 철학


브렛은 AI를 “거대한 연산처리 장치”가 아니라 ‘인간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바라본다.
그가 주도한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 AI 기반 협업 문서 도구 Quip
  • → 맥락을 이해하고, 문서 흐름을 자동 편집하는 AI 기능 탑재
  • 세일즈포스 GPT 전략 총괄
  • → CRM(고객관계관리)에 생성형 AI 도입
  • → 고객의 문의 내용 요약, 응대 자동화, 인사이트 추출
  • 실시간 대화형 AI 실험 지원
  • → 단순한 챗봇이 아닌, 개인화된 비서형 AI 확산에 기여

▣ 왜 중요한가 – ‘피 같은 AI’를 구현하는 기술 사상가


그가 말한 “피 같은 AI”란, 사람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를 뜻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모든 도구에 녹아든 대화형 인터페이스
  • 업무의 흐름을 끊지 않는 AI 개입 방식
  • 사용자가 AI를 인식하지 않고도 도움받는 구조

이 개념은 현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반드시 참고하는 지침이 되고 있다.


▣ 향후 방향 – OpenAI 이사회 참여 이후의 행보

브렛 테일러는 2023년 말 OpenAI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는 기술 윤리, 사용자 경험, 생성형 AI의 사회적 수용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는 균형형 리더십을 대표한다.

  • OpenAI 내부 거버넌스 체계 조율
  • 실리콘밸리의 AI 기업 간 협력 조정자 역할
  • AI의 일상 속 침투 방식에 대한 비전 제시

그는 기술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미래’를 설계하는 AI 전략가다.


▣ 정리 – 브렛 테일러의 핵심 키워드

  • 사용자 경험 중심의 AI 인터페이스 설계자
  • Quip과 세일즈포스를 통한 업무 자동화 AI 전략가
  • OpenAI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합리적 조정자
  • ‘피 같은 AI’라는 인간 중심의 개념 창안자

다음 편 예고

[AI CEO #24] 에릭 슈밋 – 미래를 예측하는 자, AI 정책의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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