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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크/IT 인물

[CEO #22] 다라 코스로샤히 – 모빌리티에 AI를 더하다: 데이터로 달리는 CEO

by 코시팅(K-Senior fighTing)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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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 부임한 ‘리더십의 해결사’


이란계 미국인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2005년부터 익스피디아(Expedia)를 이끌며 디지털 여행 플랫폼의 AI 혁신을 선도했다.

2017년, 내홍에 휩싸인 우버의 CEO로 발탁된 그는 윤리·투명성·지속가능성을 기치로 삼아 회사를 재정비했다.

“우버는 더 이상 ‘차량 호출 앱’이 아니다.
우버는 움직이는 데이터를 가진 기술 회사다.

다라 코스로샤히 – 모빌리티에 AI를 더하다: 데이터로 달리는 CEO
다라 코스로샤히 – 모빌리티에 AI를 더하다: 데이터로 달리는 CEO

▣ 어떤 전략인가 – 우버의 AI 전환 3단계


다라가 주도한 우버의 AI 전략은 3단계 진화 과정으로 요약된다.

1단계: 예측 중심

  • 수요 예측 AI → 실시간 요금 자동 조정
  • 날씨, 이벤트, 지역별 교통 흐름 예측

2단계: 최적화 중심

  • 경로 최적화 → AI 기반 실시간 내비게이션
  • 차량 분포, 기사-승객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

3단계: 자율화 중심

  • ATG(Advanced Technologies Group) 인수 후
  • 자율주행 차량 연구 진행 (후에 일부 매각)
  • 드론 기반 배달 및 로봇 배송 실험

▣ 왜 중요한가 – 모빌리티의 데이터화는 산업 전체를 바꾼다

우버는 매일 1억 건이 넘는 이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도시 교통을 예측하고, 물류 경로를 최적화하며, AI 기반 도시계획 인프라의 일부가 되고 있다.

  • Uber Freight: AI 물류 플랫폼
  • Uber Eats: 수요-공급 동기화 예측 시스템
  • 도시와의 협력: ‘Movement’ 플랫폼으로 교통정책 수립에 기여

AI는 도시를 읽고, 움직임을 설계하는 기술이 되었고, 그 중심에 우버가 있다.


▣ 향후 방향 – 모빌리티 플랫폼의 탈탄소 전환


다라의 또 하나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이동이다.
그는 2030년까지 미국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를 위해 AI는 필수적이다.

  • 전기차 충전소 위치 최적화 AI
  • 기사 행동 예측을 통한 EV 채택 유도
  • ESG 기반 투자 모델로 진화

그는 단순한 기술 CEO가 아닌, 지속가능한 기술 리더십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정리 – 다라 코스로샤히의 핵심 키워드

  • AI 기반 수요·경로 예측 기술
  • 도시와 교통의 디지털 트윈화
  • 모빌리티 플랫폼의 ESG 전환 전략
  • 다양한 AI 실험을 통한 빠른 피봇팅 능력
  • 리더십 전환과 윤리 중심 경영

다음 편 예고

[AI CEO #23] 브렛 테일러 – 개인의 대화 파트너를 만드는 남자, 피 같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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