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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두뇌’에서 ‘AI의 정책가’로
에릭 슈밋은 오랜 시간 동안 구글의 성장을 이끈 전략가이자 기술 관리자입니다.
- 2001~2011년: 구글 CEO
- → 창업자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과 트로이카 체제
- → 검색 → 광고 → 모바일 생태계까지 구글 제국 완성
- 2015년: 알파벳 회장으로 이동
- 이후: 미 정부 자문위원회 활동
- → 국방부, 백악관의 AI 전략 고문으로 활약
- → 국가 AI 위원회(NSCAI) 의장 역임
- → AI와 국가 안보, 인재 육성 전략 제안
그는 기술경영에서 정책·윤리·국가 전략으로 영역을 넓힌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 어떤 전략인가 – AI를 ‘국가 인프라’로 바라보다
에릭 슈밋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전략은 핵심입니다.
- 기술 주권 확보
- 반도체, 클라우드, 알고리즘의 자립성
- 미국 vs 중국의 기술 패권 구도 강조
- AI 인재육성의 국가 전략화
- “AI는 군사·경제·사회 모든 영역의 인프라가 될 것”
- 대학, 기업, 정부가 AI 교육에 공동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 AI 윤리 및 리스크 거버넌스 모델 제안
-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기준 수립
- AI 무기화 금지, 시민권 보호 규범 강조
▣ 왜 중요한가 – AI의 ‘국가 전략 프레임’을 설계한 사람
그는 정부, 군, 학계, 산업계를 아우르며 AI가 국가 정책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가를 설명해 온 전략가입니다.
- AI 정책의 ‘생태계 관점’ 제시
- 기술자 중심에서 거버넌스 중심으로 무게 중심 전환
- 구글의 상업적 경험을 정책에 녹여내는 실용주의 철학
그는 “AI는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시스템을 전환하는 엔진”이라고 말합니다.
▣ 향후 방향 – AI와 정책의 접점을 넓혀가는 지식 설계자
에릭 슈밋은 현재 다양한 활동을 병행 중입니다.
- Schmidt Futures 재단 운영
- → AI 연구, 인재 지원, 글로벌 정책 리더 양성
- AI2050 프로젝트 추진
- → “2050년까지 인류에 유익한 AI 방향” 연구
- 글로벌 AI 규제 논의의 중심 인물
- → EU, UN 등 국제기구와 협력적 입장 조율
그는 이제 기술 기업의 CEO가 아니라
“AI 시대의 방향타를 설계하는 철학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정리 – 에릭 슈밋의 핵심 키워드
- 구글의 시스템 경영자이자 AI 정책의 전략가
- AI의 국가 전략화 프레임 설계자
- 기술과 윤리, 인재와 거버넌스의 접점을 조율
- ‘AI2050’ 비전으로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
다음 편 예고
[AI CEO #25] 류칭 – 중국판 우버, AI로 도심을 최적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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