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서, 포장지, 앱… 너무 어려운 건 왜일까?
Senior Brainwave 시리즈
“아이디어는 결코 나이 들지 않습니다.”
▣ 편리함을 위해 만든 것들이 왜 불편해질까
제품의 설명서, 음식 포장지, 그리고 앱 사용 화면까지…
분명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
정작 사용자에게는 불편과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제작자의 시선과 사용자의 시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작은 글씨, 복잡한 용어, 불필요한 단계 때문에 필요 이상의 피로를 느낍니다.
▣ 불편함의 원인 세 가지
- 전문가 중심의 설계
-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논리로 만든 구조, 초보자는 이해하기 어려움
- 불필요하게 많은 기능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다 핵심 기능이 묻힘
- 시니어 접근성 미흡
- 글씨 크기, 버튼 위치, 색 대비 등 기본적인 가독성 요소 부족
▣ 불편을 줄이는 아이디어 발굴법
- 사용자 관점으로 재설계 상상하기
→ “내가 처음 이 제품을 쓰는 사람이라면?” - 핵심 기능만 남긴 ‘간단 모드’ 구상하기
→ 앱이나 기기에서 최소 기능만 제공하는 모드 - 시각·청각·손동작 접근성 강화
→ 큰 글씨, 명확한 버튼, 단순한 제스처 적용
이렇게 단순화·명확화를 기준으로 하면,
시니어뿐 아니라 전 세대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나옵니다.
▣ 시니어 세대의 창의적 역할
시니어 세대는 다양한 불편을 직접 경험하며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 경험 전문가’로서의 시니어 의견은
기업과 디자이너에게 매우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제안이나 서비스 창업까지도 가능해집니다.
📧 Senior Brainwave 참여 안내
당신이 경험한 어려운 설명서, 불친절한 앱, 불편한 포장지 사례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눠 주세요.
📩 kseniorfighting@gmail.com
💬 댓글로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불편함을 줄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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