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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완전정복/건축편

[건축 #2] 대지면적, 연면적, 바닥면적, 건축면적… 무슨 차이죠?

by 코시팅(K-Senior fighTing)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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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도면을 봐도 무슨 면적인지 모르겠다면?

건축도면을 펼치면 다양한 ‘면적’이 등장합니다.
대지면적, 건축면적, 바닥면적, 연면적…
☞ 이 단어들의 의미를 혼동하면
설계는 물론 허가, 세금, 수익성 분석까지 모두 엉켜버립니다.
이번 편에서는 건축의 4대 면적 개념
가장 명확하게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대지면적, 연면적, 바닥면적, 건축면적… 무슨 차이죠?
대지면적, 연면적, 바닥면적, 건축면적… 무슨 차이죠?

▣ 대지면적: 설계의 출발점
      내가 보유한 땅 전체의 면적

  • 토지대장·등기부등본에 표시된 ‘지번 기준 면적’
  • 도로, 공원 등 공공면적을 제외한 실사용지 기준 아님
  • 건축가능면적(건폐율, 용적률)은 이 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됨

☞ 건폐율·용적률 계산의 ‘모(母)’가 되는 절대 기준


▣ 건축면적: 1층 기준 바닥 넓이
      지상 1층의 건물 외곽 기준 면적

  • 외벽 중심선 기준으로 면적 측정
  • 주차장·보일러실 등도 포함됨
  • 지붕 있는 차양이나 기둥 아래 공간도 포함될 수 있음

☞ 건폐율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면적


▣ 바닥면적: 각 층의 실제 사용 공간
      각 층의 실질적인 바닥 넓이

  • 1층, 2층, 3층… 각각의 바닥면적 개별 산정
  • 계단·복도·화장실 등 공용공간 포함
  • 오피스텔, 상가 등에서는 ‘전용면적’과 혼동 주의

층별 면적 계산, 사용 허가, 분양면적 산정 기준


▣ 연면적: 건물 전체 규모
       모든 지상층 바닥면적의 총합

  • 건폐율은 1층 기준,
  • 용적률은 바로 이 ‘연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됨
  • 지하는 포함 여부가 조건에 따라 다름

☞ 용적률 기준 계산, 세금 산정, 감리 기준 등에 적용됨


▣ 차이를 구분하는 실전 예시

  • 대지면적: 내 땅 전체 (예: 300㎡)
  • 건축면적: 1층 외곽 기준 (예: 120㎡)
  • 바닥면적: 1층 = 115㎡, 2층 = 110㎡
  • 연면적: 1층 115㎡ + 2층 110㎡ = 225㎡

☞ 설계·허가·세금·감리… 모두 기준이 다른 만큼
    모든 용어는 서류별, 법령별 맥락에 맞게 해석해야 함


▣ 체크리스트

  • 대지면적 기준으로 건폐율·용적률이 계산되는가?
  • 지하는 연면적에 포함되는지 확인했는가?
  • 설계 도면에서 건축면적과 연면적 구분은 명확한가?
  • 해당 지자체 건축조례에서 면적 산정 기준을 검토했는가?

▣ 정리 요약

  • 대지면적: 내 땅 전체
  • 건축면적: 1층 외곽 바닥 넓이
  • 바닥면적: 층별 실제 사용면적
  • 연면적: 전체 건물의 총합

☞ 면적 용어 하나 잘못 이해하면
     세금, 허가, 분양 모두 손해 볼 수 있습니다.


▣ 다음 편 예고

[건축 #3]에서는 “내 땅에 몇 층까지 가능할까?”
실제 건폐율·용적률 계산을 통해
층수, 연면적, 설계 가능 범위를 직접 시뮬레이션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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