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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세상 포착 현미경

셀프 계산대 앞에서 멈춰 선 사람들

by 코시팅(K-Senior fighTing) 2025. 8. 30.

▣ 포착 사례

뉴저지의 한 월마트 매장.
70대 시니어 부부가 셀프 계산대 앞에 서서 잠시 망설입니다.

화면에 뜨는 글씨가 너무 작아
상품을 하나하나 스캔하는 데 애를 먹습니다.
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그 시선이 부담스러워 계산을 포기하고
직원이 있는 카운터로 향합니다.

이 장면은 우연이 아닙니다.
실제로 월마트는 미주리주의 한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를 철수한 뒤 경찰 출동 건수가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또한 셀프 계산대 매장의 도난율이
전통 계산대보다 최대 4배 높다
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셀프 계산대 앞에서 멈춰 선 사람들 : 코시팅(KST)
셀프 계산대 앞에서 멈춰 선 사람들 : 코시팅(KST)


▣ 작은 현상, 큰 시그널

겉으로는 ‘효율적’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셀프 계산대.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편리함이 불편으로, 효율이 비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에게는 디지털 격차, 심리적 압박, 작은 글씨와 복잡한 화면이 더 큰 장벽이 됩니다.
문제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에 있습니다.


▣ 코시팅(KST)의 한 줄 통찰

“기술은 모든 세대를
감싸 안을 때 진보가 되고,
배제하는 순간 불편이 된다.”

▣ 마무리

고객들이 계산 과정에서 오류를 자주 겪고, 물건 스캔·결제에 시간이 더 걸리면서 “편리하기는커녕 더 불편하다”는 불만이 누적된 것이 본질적인 원인입니다.
코시팅은 여기에 해법이 있다고 봅니다.

  • 화면 단순화 : 큰 글씨, 단계별 간소화
  • 보조 인력 상주 : 시니어 전용 하이브리드 계산대 운영
  • 접근성 인증제 : 정부·지자체의 고령층 디지털 포용 가이드라인 도입

셀프 계산대 논란은 단순한 매장 풍경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 사이 균형을 묻는 사회적 질문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시니어 친화적 관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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