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입주 #5] 입주자 모집공고 보는 법 – 핵심 5줄만 보면 된다

청약의 시작은 '입주자 모집공고' 읽기부터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하면서도 정작 모집공고를 꼼꼼히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첨 여부를 좌우할 결정적인 정보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조건이 안 되는 줄 몰랐어요"
☞ "전매제한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이런 실수는 모집공고만 제대로 읽었어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 보는 법 – 핵심 5줄만 보면 된다

▣ 모집공고에서 반드시 봐야 할 핵심 5줄

1. 공급 유형 및 주택 규모

• 공공분양? 민영분양?
• 전용 59㎡? 84㎡?
• ☞ 본인 조건에 맞는 주택형을 구분해야 합니다.

2. 특별공급 vs 일반공급 비율

• 특별공급이 많다면 특공 자격자에게 유리
• 일반공급만 있는 경우, 가점제·추첨제 구조 확인 필수

3. 청약 자격 및 지역 우선권

• 1순위 조건 (무주택기간, 통장가입기간 등)
• 해당지역 1년 이상 거주자 우선?
• ☞ 거주지 기준 미달로 접수 불가한 사례 많습니다.

4.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

• 민영주택도 전매제한 존재
• 수도권은 최장 10년 거주의무도 적용
• ☞ 투자목적이라면 반드시 체크

5. 입주 예정 시기 및 분양가

• 입주는 언제?
• 분양가는 얼마나?
• ☞ 자금 계획, 주거 전환계획 수립에 핵심

---

▣ 예시로 보는 공고 해석 포인트

[서울 강남구 A단지 민영주택 분양공고]

- 공급규모: 전용 59㎡, 84㎡     - 공급유형: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공 포함     - 청약자격: 수도권 1년 이상 거주자     - 전매제한: 10년 / 거주의무: 5년     - 입주예정: 2027년 하반기     - 분양가: 5억 8,000만 원 (59㎡ 기준)

☞ 위 공고를 본다면 다음과 같은 요약이 가능합니다:

• 특공이 있고, 수도권 거주 요건 충족해야 하며
•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기준에 걸리지 않는지 확인 필요
• 전매와 거주의무 조건이 매우 강함 → 실거주자에게 적합

---

▣ 공고문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

• 소득 및 자산 기준 : 특히 특공 대상자일 경우 반드시 확인
• 중도금 대출 여부  : 투기과열지구는 대출 불가
• 중복 신청 제한     :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중 하나만 신청 가능

☞ 이런 정보는 보통 공고 하단에 작게 표기되어 있어 잘 안 보입니다.

---

▣ 실전 꿀팁: LH·SH·청약홈 3곳 모두 확인하자

청약 정보는 다음 3곳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청약홈 (민영 위주)
• LH청약센터 (공공분양 중심)
• SH공사 (서울지역 공공분양)

모집공고는 보통 청약 시작일 약 10일~14일 전에 공개되며,
청약홈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올라옵니다.

이 글은 개인적 정보 공유 목적이며, 정보 제공을 위한 개인적인 관찰과 해석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정부 정책 변경 등에 따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라며, 모든 최종 판단은 '독자의 책임 '임을 알려드립니다.

---

다음 콘텐츠는
[청약·입주 #6] 당첨되면 끝이 아니다! 계약 → 입주까지의 전 과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