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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핵심 정리10

[입문편 #10] 부동산 계약할 때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계약서를 썼는데 알고 보니 등기부와 다른 내용이었다면?잔금을 치렀는데 근저당 설정이 남아 있었다면?부동산 계약은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로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볼 수 있는 거래입니다.이번 편에서는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정리하여, 계약 실수 없이 안전하게 거래하는 법을 안내드립니다. 1. 계약 전 확인할 서류 3대장 서류 확인 항목확인 방법 등기부등본소유자 일치 여부, 근저당, 가압류,가등기 등대법원 인터넷등기소 (www.iros.go.kr)건축물대장건축물 용도, 승인일자,위반 여부정부24 또는 지자체 건축과토지이용계획확인서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행위제한 여부토지이음 또는 민원24※ 세 서류 간 정보가 일치하지 않거나 누락된 항목이 있다면 반드시 담당 공무원 확인 필.. 2025. 7. 1.
[입문편 #9]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비슷하지만 전혀 다릅니다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시세가 두 배 오른다는데요?""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는 뭔가요?""재개발은 낙후된 지역을 밀고 새로 짓는 건가요?"이 세 가지,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법적 근거, 사업 주체, 진행 절차, 투자 방식이 모두 다릅니다.이번 편에서는 정비사업의 3대 유형을 정확히 구분하고,실수요자·투자자·조합원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1. 세 가지 정비사업 기본 비교 구분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대상노후된 공동주택 (아파트)낙후된 주거지(주택 + 도로 등)구조 변경이 가능한 기존 아파트목적안전성·기능성 확보도시환경 정비공간 효율 개선법적 근거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주택법핵심 요건준공 후 30년 이상 + 안전진단 통과기반시설 부족 + 주거환경 악화.. 2025. 6. 30.
[입문편 #8]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잘못하면 수천만 원 손해 “집 한 채인데 왜 양도세를 내야 하나요?”이 질문은 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하지만 부동산 세금은 단순하지 않습니다.‘1세대 1주택’이라 하더라도 보유 기간, 실거주 여부, 주택 수, 양도 금액에 따라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기도 하고, 수천만 원 이상 부과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기준 1세대 1주택 비과세 조건과 절세 전략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1. 비과세를 받기 위한 3대 요건 요건 설명세대당1주택본인, 배우자, 자녀 등 세대 구성원이보유한 주택이 1채여야 함2년 이상보유매도일 기준, 취득일로부터2년 이상 소유조정대상지역실거주 2년 이상조정대상지역에서 2021.1.1일 이후 취득 시실거주 2년 충족 필요※ 비조정지역은 실거주 요건 없이 2년 보유만 충족해도 비과세 가능2.. 2025. 6. 29.
[입문편 #7] “공공분양 vs 민간분양 vs 특별공급, 뭐가 유리할까?” 청약제도 3대 유형의 차이와 전략적 접근법“청약을 넣으려니 공공분양, 민간분양, 특별공급이 다 따로 있네요.”“신혼부부는 무조건 특별공급을 노려야 하나요?”“청약통장이 있어도 못 넣는 경우가 있던데요?”청약제도는 단순히 '1순위냐 아니냐' 문제가 아닙니다.분양 유형에 따라 당첨 가능성, 조건, 심지어 혜택까지 완전히 달라집니다.이번 편에서 그 차이를 명확히 알려드릴게요. 1. 공공분양 vs 민간분양 – 공급 주체에 따른 차이 구분 공공분양 민간분양 공급주체LH, SH 등공공기관민간 건설사(대우, 현대 등)토지 소유자정부·지자체민간 사업자분양가분양가상한제 적용→ 상대적으로 저렴상한제 적용 여부지역별 상이청약방식가점제 위주(100%)가점제 + 추첨제 혼합우선공급대상무주택자 중심무주택자 우선이나유주택자 일.. 2025. 6. 28.
[입문편 #6] “청약 가점 계산, 어렵게 하지 마세요” 무주택자라면 꼭 알아야 할 3단계 청약 가점 계산법아파트 청약 당첨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보셨을 겁니다.“내 가점이 몇 점인지 모르겠어요” “당첨되려면 몇 점은 돼야 할까요?” 하지만 막상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계산을 하려면 복잡한 규정과 조건 때문에 포기하게 되기도 하죠.오늘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3단계 청약 가점 계산법을 알려드립니다. 1. 청약 가점제란?“추첨이 아니라, 점수로 승부 보는 제도입니다.”가점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점수를 부여하고,점수가 높은 사람 순서대로 당첨자를 정하는 제도입니다.주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중 일반공급에서 적용됩니다.2. 청약 가점 계산 3요소 (총 84점 만점) 항목 점수 기준 무주택기간최대.. 2025. 6. 28.
[입문편 #5] “오피스텔도 주택인가요?”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어디까지가 ‘진짜 주택’일까?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죠. 그런데 분명히 '집처럼 생겼는데', 청약도 안 되고, 보유세도 다르게 나오고, 양도세도 세게 붙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법적으로 ‘주택’이냐 아니냐에 따라 적용 법률과 세금, 청약자격, 보유 기준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주택의 정의부터 시작하자“주택은 사람이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주택법 또는 건축법상 '용도'가 주거용이어야 합니다.”주택에는 크게 3가지 기준이 적용됩니다:용도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용도지구: 개발밀도 제한 등건축물 용도: 주택(아파트, 다가구 등)인지, 비주택(오피스텔, 상가 등)인지즉,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도 '법적으로 주택이 아닌 경우'가 존재.. 2025. 6. 27.
[입문편 #4] “전용 84㎡가 왜 실제론 25평밖에 안 되는 거죠?” ▣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차이 – 부동산 평수의 비밀부동산 광고를 보다 보면 이렇게 써 있죠."전용 84㎡ / 공급 112㎡ / 계약 132㎡"“도대체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면적은 어디까지일까?”“왜 같은 84㎡ 아파트인데 집마다 공간이 달라 보이지?” 이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늘은 전용·공급·계약면적의 개념과 차이, 계산 방식을 초보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전용면적 – 실제 내가 쓰는 공간“내가 소유하고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전용면적은 내 집 안의 실내 공간, 즉 방, 거실, 화장실, 주방 등 실제 사용하는 공간의 넓이입니다.벽 안쪽 기준으로 측정발코니는 포함 ❌ (단, 확장 시 일부 포함)※ 예시: 전용 84㎡ = 약 25.4평→ 여기서 1평 = 3.3㎡로 계산💡.. 2025. 6. 27.
[입문편 #3] “등기부등본, 표제부·갑구·을구의 차이 아시나요?” 부동산 권리관계의 설계도, 이렇게 읽어야 안전합니다부동산 계약서 작성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바로 ‘등기부등본’입니다.하지만 이 서류를 처음 접하면 낯선 단어들로 가득하죠. “표제부? 갑구? 을구? 이걸 어떻게 읽지…”이번 편에서는 등기부등본의 3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등기부등본이란? “부동산의 이력서이자, 권리관계의 설계도입니다.”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 담보권, 제한사항 등을 기록한 공적 장부입니다.모든 부동산은 등기소에 ‘등기’되어 있어야 하고, 누구나 열람·발급 가능합니다. 열람처정부24 (www.gov.kr)대법원 인터넷등기소 (www.iros.go.kr)2. 구성요소:.. 2025. 6. 26.
[입문편 #2] “지번, 지목, 필지? 뭔가 비슷한데 완전히 다릅니다” 부동산 기본 단위 구조, 헷갈림 없이 한방에 이해하기“이 땅의 지번이 뭐죠?”“지목은 ‘대’로 나와 있는데요…”“몇 필지인가요?”부동산 계약서, 공문서, 등기부등본을 보다 보면 꼭 나오는 세 가지 단어.지번, 지목, 필지는 서로 비슷하게 들리지만, 부동산 정보의 ‘기본 단위 구조’를 이루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초보자라면 필수로 익혀야 할 이 세 용어, 지금부터 명확하게 구분해드립니다.“지번, 지목, 필지? 뭔가 비슷한데 완전히 다릅니다” 1. 지번(地番) – 땅의 ‘주소번호’“지번은 해당 토지의 고유 식별번호입니다.”주소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지번은 특정 필지에 부여되는 번호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거의 모든 부동산 관련 서류에 기재됩니다.예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 2025. 6. 26.
[입문편 #1] “이 말 몰랐다간 큰일 납니다” 부동산 필수 용어 TOP10,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부동산은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거래에 나설 때 ‘지적공부’, ‘갑구’, ‘근저당’ 같은 용어들이 쏟아지면 일단 주춤하게 되죠. 오늘은 부동산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용어 10가지를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1. 지적공부‘지적공부’는 토지의 정보가 들어 있는 ‘공식 장부’입니다.여기에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이 포함되죠.→ 이걸 보면 땅의 위치, 면적, 지목, 소유자, 사용 목적까지 알 수 있습니다.2. 지번과 지목지번: 땅의 ‘주소번호’입니다. 동과 번지로 표현되죠.지목: 토지의 용도입니다. 예: ‘대(건축 가능 땅)’, ‘답(논)’, ‘임(산)’ 등→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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