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완전정복60

[건축 #1] 건폐율 vs 용적률, 이 두 개념만 알면 건축이 보인다 건축의 핵심은 ‘비율’이다건축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은“이 땅에 얼마나 지을 수 있는가?”입니다.이 질문에 정답을 주는 것이바로 건폐율과 용적률입니다.☞ 이 두 비율만 정확히 이해하면, 설계 가능 범위부터 수익성 예측까지 가능해집니다.▣ 건폐율이란?대지면적 중 1층 건축면적이 차지하는 비율계산식 : 건축면적 ÷ 대지면적 × 100건축면적 : 1층 외곽선 기준 바닥 면적조경, 주차장, 마당 확보 여부에 영향을 미침예시: 대지 200㎡ × 건폐율 60% = 1층 120㎡까지 가능✔ 건폐율이 높으면 넓은 평면 설계 가능✔ 낮을수록 여유 공간 확보에 유리▣ 용적률이란?대지면적 대비 전체 건물 연면적의 비율계산식: 연면적 ÷ 대지면적 × 100연면적: 지상 모든 층의 바닥 면적 합예시: 대지.. 2025. 7. 8.
[토지 #7] 형질변경·전용·건축허가, 개발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인허가 3단계 토지를 산다고 바로 개발할 수는 없다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땅을 샀으니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이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지목이 ‘임야’, ‘전’, ‘답’이라면 먼저 ‘대지’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고, 용도지역과 구역에 따라 형질변경 → 전용 → 건축허가 순으로 철저한 행정 인허가 과정을 거쳐야만 실제 건축이 가능합니다.▣ 인허가 3단계 개요 단계 개념 주관 부서 주요 요건 1. 형질변경토지의 높낮이, 구조, 상태를 변경하는 행위지자체 도시계획과 또는 허가과성토, 절토, 정지, 포장 등2. 전용지목을 ‘대지’로 바꾸어 건축 가능 상태로 전환농지과, 산림과 등 (지목별 상이)임야전용허가, 농지전용허가 등 필요3. 건축허가설계도와 행정 요건에 맞춰 건축 승인받는 단계건축과 또.. 2025. 7. 8.
[토지 #6] 지적도·임야도·토지이용계획도, 이 3장만 읽을 줄 알아도 반은 성공 왜 도면을 먼저 봐야 하는가?토지 매입 시 ‘지번’만 알고 접근하는 건 눈을 가리고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치, 모양, 접도, 구역, 규제 등 모든 정보는 ‘도면’에서 시작됩니다. 그중에서도 현장과 함께 반드시 확인해야 할 3대 도면은 바로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용계획도입니다.▣ 지적도란?지적도는 토지의 경계와 도로 접함 여부, 모양, 필지 분할 상태 등을 표시한 기본 도면입니다. 토지의 위치는 물론이고, "도로와의 거리"와 "진입 가능성"까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확인할 포인트:도로 접함 여부 (맹지인지 아닌지 확인 가능)토지의 실제 경계, 인접 필지 구조장방형/불규칙형 여부 (활용도에 영향)☞ 도면상 도로와 2m 이상 접하지 않으면 건축이 불가할 수 있음▣ 임야도란?임야도는.. 2025. 7. 7.
[토지 #5] 도로 접하지 않은 땅은 절대 사지 마라 – 맹지 리스크 완전정복 ‘맹지’란 무엇인가?맹지는 도로에 직접 접하지 않은 땅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차가 들어갈 수 없고 건축허가가 나지 않는 땅입니다. 지번상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하거나 진입 도로가 없는 토지죠. 공시지가가 낮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막상 활용하려 하면 건축 불가, 매도 지연, 수용 불가 등 다중 리스크에 직면하게 됩니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도로 접함 조건- 건축법 제44조에 따라 토지는 도로에 2m 이상 접해야 건축허가 가능합니다. - 도로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인정됩니다:지방도, 시도, 군도 등 공공도로지적도에 등록된 ‘법정도로’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하는 ‘사도’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도로☞ 따라서 건축이나 형질변경을 하려면, 도로 접함 여부는 ‘선결조건’입니다.▣ 도로가 없는 땅의 위험.. 2025. 7. 6.
[토지 #4] 대지·임야·전·답의 법적 의미와 실제 활용 가능성 토지의 ‘지목’이란 무엇인가?지목은 토지가 어떤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행정적으로 분류한 명칭입니다. 총 28개 지목이 존재하지만, 실전에서는 '대지', '임야', '전', '답'을 가장 많이 접하게 됩니다. 지목은 토지의 실제 사용과는 다를 수 있으며, 건축 가능 여부나 세금, 허가 조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네 가지 대표 지목의 정의와 특징지목 정의 건축 가능성 활용 전략 대지건축물이 존재하거나 건축을 목적으로 조성된 땅높음 (건축 가능 지목)주택, 상가, 창업시설 등 실전 활용도 매우 높음임야산지 및 나무가 자라는 자연적 지형낮음 (전용 필요)벌목, 임산물 재배, 주택 건축 시 전용·개발허가 필수전밭농사를 위한 땅 (건조작물 중심)낮음 (농업 외 전용 필요)농막, 주말농장 가능 / 주택·.. 2025. 7. 5.
[토지 #3] 계획관리지역·생산관리지역·보전관리지역의 차이와 개발 가능성 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관리지역’은 도시지역과 농림지역 사이의 중간지대입니다.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합리적인 용도 관리를 하기 위해 설정된 구역입니다. 이 관리지역은 다시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개발 가능성과 건축 조건이 크게 다릅니다.▣ 세 가지 관리지역의 핵심 차이점 구분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주요 목적체계적인 개발 가능농림·자연보호 우선환경보전·개발 억제건축 가능성상대적으로 자유로움제한적 (소규모 가능)매우 제한적용도변경·전용신청 시 허용 가능성 높음조건부 허용거의 불가건폐율/용적률40%/100% 수준20~30% 수준20% 이하실전 활용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개발 목적 적합농업 관련 시설 위주사적 이용 최소화* 건폐율: 대지 면적 대비 건물 .. 2025. 7.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