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8 [건축 #1] 건폐율 vs 용적률, 이 두 개념만 알면 건축이 보인다 건축의 핵심은 ‘비율’이다건축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은“이 땅에 얼마나 지을 수 있는가?”입니다.이 질문에 정답을 주는 것이바로 건폐율과 용적률입니다.☞ 이 두 비율만 정확히 이해하면, 설계 가능 범위부터 수익성 예측까지 가능해집니다.▣ 건폐율이란?대지면적 중 1층 건축면적이 차지하는 비율계산식 : 건축면적 ÷ 대지면적 × 100건축면적 : 1층 외곽선 기준 바닥 면적조경, 주차장, 마당 확보 여부에 영향을 미침예시: 대지 200㎡ × 건폐율 60% = 1층 120㎡까지 가능✔ 건폐율이 높으면 넓은 평면 설계 가능✔ 낮을수록 여유 공간 확보에 유리▣ 용적률이란?대지면적 대비 전체 건물 연면적의 비율계산식: 연면적 ÷ 대지면적 × 100연면적: 지상 모든 층의 바닥 면적 합예시: 대지.. 2025. 7. 8. [토지 #7] 형질변경·전용·건축허가, 개발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인허가 3단계 토지를 산다고 바로 개발할 수는 없다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땅을 샀으니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이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지목이 ‘임야’, ‘전’, ‘답’이라면 먼저 ‘대지’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고, 용도지역과 구역에 따라 형질변경 → 전용 → 건축허가 순으로 철저한 행정 인허가 과정을 거쳐야만 실제 건축이 가능합니다.▣ 인허가 3단계 개요 단계 개념 주관 부서 주요 요건 1. 형질변경토지의 높낮이, 구조, 상태를 변경하는 행위지자체 도시계획과 또는 허가과성토, 절토, 정지, 포장 등2. 전용지목을 ‘대지’로 바꾸어 건축 가능 상태로 전환농지과, 산림과 등 (지목별 상이)임야전용허가, 농지전용허가 등 필요3. 건축허가설계도와 행정 요건에 맞춰 건축 승인받는 단계건축과 또.. 2025. 7. 8. [K이슈 #5] 금융감독원 규제 변화와 금융시장 민감도 분석 최근 금융시장에서 "감독 리스크"라는 말이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2025년 하반기를 앞두고 감독 기조를 전면 재편하며, 시장에 상당한 파급을 주는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오늘은 이 변화가 어떤 흐름을 만들고 있고,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짜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어떤 규제 변화가 있었나?1. 레버리지 규제 강화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계 대출의 DSR 적용 강화증권사·저축은행의 레버리지 비율 제한 확대부동산 신탁사에도 투자심사 강화 기준 도입 ▶︎ 영향: 고위험 자산에 대한 자금 공급 위축 → 일부 주가 급락2. AI 기반 금융상품 심사기준 신설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상품 적합성 및 위험도 평가 기준 .. 2025. 7. 8. [테마 #3] 신흥국 소비시장 확대에 올라탈 ETF 조합 "신흥국 소비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2025년 상반기 기준,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멕시코 등 신흥국은 빠른 GDP 성장률과 함께내수 소비 중심의 경제 구조 전환을 보여주고 있죠.이러한 추세는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기회입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그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는 신흥국 소비 관련 ETF 조합 전략을 소개할게요.▣ 왜 지금, 신흥국 소비인가?중산층 증가인도만 해도 매년 3천만 명 이상이 중산층으로 진입 중.이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소비 증가의 핵심 축이 될 전망.소비구조 변화과거엔 수출 의존도가 높았지만, 이제는 내수 중심 정책 전환.특히 디지털 결제·모바일 이커머스의 급성장이 뒷받침 중.저평가 메리트주요 신흥국 주가지수는 여전히 선진국 대비 낮은 PER(주가수.. 2025. 7. 8. [Ep.02] 고장 예측 AI – 설비가 멈추기 전에 알려주는 기술 [AIㆍ인공지능] - [Ep.02] 고장 예측 AI – 설비가 멈추기 전에 알려주는 기술고장 예측 AI란 무엇인가?고장 예측 AI(Predictive Maintenance AI)는 기계나 설비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언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미리 감지하고 사전 정비를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더 이상 “고장나면 수리”하는 시대가 아니라,“고장나기 전에 사전에 예방”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어디에 활용되고 있을까? 1. 제조 공정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모터, 베어링, 벨트 등의 진동, 온도, 소리 데이터 수집이상 징후 발생 전 교체 시점 예측 → 생산 중단 방지 2. 항공·철도·자동차 등 운송장비 유지보수항공기 엔진, 열차 차축, 자동차 부품 등 수명 예측사고 .. 2025. 7. 7. [펀더멘털 #1] 유동성 사이클과 위험자산 흐름의 법칙 “시장은 유동성을 따라 움직인다.”이 문장은 자산시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유동성 사이클의 본질과 이 사이클이 주식, 부동산, 금,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미치는 흐름을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유동성(liquidity)은 말 그대로 시장에 얼마나 돈이 많이 풀려 있는지를 나타냅니다.여기서 돈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정책, 자산매입(QE), 시중은행의 대출 여력 등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금리가 낮다 → 돈 빌리기 쉽다 → 소비·투자 증가중앙은행이 자산을 매입한다 → 금융기관에 현금이 공급된다 → 시장 유동성 증가이렇게 유동성은 경제 전체의 혈류 역할을 합니다.▣ 유동성 사이클의 4단계전문 투자.. 2025. 7. 7. [토지 #6] 지적도·임야도·토지이용계획도, 이 3장만 읽을 줄 알아도 반은 성공 왜 도면을 먼저 봐야 하는가?토지 매입 시 ‘지번’만 알고 접근하는 건 눈을 가리고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치, 모양, 접도, 구역, 규제 등 모든 정보는 ‘도면’에서 시작됩니다. 그중에서도 현장과 함께 반드시 확인해야 할 3대 도면은 바로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용계획도입니다.▣ 지적도란?지적도는 토지의 경계와 도로 접함 여부, 모양, 필지 분할 상태 등을 표시한 기본 도면입니다. 토지의 위치는 물론이고, "도로와의 거리"와 "진입 가능성"까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확인할 포인트:도로 접함 여부 (맹지인지 아닌지 확인 가능)토지의 실제 경계, 인접 필지 구조장방형/불규칙형 여부 (활용도에 영향)☞ 도면상 도로와 2m 이상 접하지 않으면 건축이 불가할 수 있음▣ 임야도란?임야도는.. 2025. 7. 7. [K이슈 #4] 공적연금 개편 논의와 노후 자산관리 전략 최근 들어 공적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2025년 상반기,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와 함께정부와 국회 모두 연금개편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단순한 정책 뉴스가 아니라 내 노후 자산관리의 핵심 변수가 되는 만큼 오늘은 이 흐름을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어떤 변화가 논의되고 있나?1. 국민연금 – 보험료율 인상 및 수급연령 조정 논의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2~15%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 논의 중수급 개시 연령을 현재 63세에서 65세 이후로 단계적 조정소득대체율은 유지하되, 기여와 수급의 균형을 재설계하려는 움직임▶︎ 의미: 노후 보장성 유지 vs 재정 지속 가능성 확보의 균형점 찾기2. 기초연금 – 현행 월 32만 원에서 단계적 인상 추진2025년 하반기부터.. 2025. 7. 7. [CEO #10] 데미스 하사비스– 천재 체스소년, AI로 생명의 비밀을 풀다 1. 천재 소년의 시작, 체스와 뇌과학 사이에서데미스 하사비스는 단순한 과학자가 아닙니다. 10세에 영국 체스 국가대표가 되었고, 15세엔 이미 국제 마스터(IM) 자격을 보유한 천재 체스 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체스를 넘어 인간의 사고 구조, ‘지능이란 무엇인가?’에 매료되었고, 이 질문이 그의 삶 전체를 이끌게 됩니다.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이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는 뇌과학(신경과학)을 연구하며 인공지능과 인간 뇌의 구조 사이에 놀라운 유사성이 존재함을 발견하게 되죠. 2. 딥마인드의 탄생 – 뇌에서 배운 AI하사비스는 2010년 DeepMind(딥마인드)를 창업합니다.그의 철학은 단순한 딥러닝이 아닌, ‘인지 신경과학 기반의 AI’였고, 이는 곧 AI가 인간처럼 추.. 2025. 7. 7. [#8] 여행자 보험, 진짜 필요할까? –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보험 없이 떠났다가 낭패 본 사례들유럽 여행 중 응급실 진료비로 700만원 청구수하물 분실 보상 미가입 → 직접 전액 부담항공기 결항으로 숙소 취소비용 발생 → 보장 불가여행자 보험 가입 전 체크리스트 ① 반드시 확인할 기본 항목항목확인 내용보장 기간출국일~귀국일 전체 포함 여부보장 지역국내/해외, 특정 국가 제외 여부질병·상해 치료입원·외래·처방약 포함 여부배상 책임타인 피해 보상 여부휴대품 손해스마트폰/카메라 등 보장 여부항공 지연·수하물 보상결항, 분실 등 보상 한도 확인 ② 가입 방식여행사 연계 vs 직접 가입 (보험사 앱/홈페이지)카드사 무료 보험은 보장 범위 제한이 많으므로 주의가족 동반 시 일괄 가입 또는 어린이 보장 여부 확인이런 경우도 꼭 보장되는지 확인하세요코로나19 감염 시 현지 격.. 2025. 7. 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3 다음 이 광고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