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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니어 디딤정보/정부 지원 정책

노후생활 및 일자리 통계로 본 2025 한국 시니어 현실

by 코시팅(K-Senior fighTing) 2025. 11. 5.

“노후의 삶은 준비된 자의 특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의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한국 시니어의 현실은 여전히 불균형한 준비와 제한된 선택지 속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은 통계청과 고용연구원, 보건복지부 자료를 종합해
숫자가 말하는 노후생활과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노후생활 및 일자리 통계로 본 2025 한국 시니어 현실 : 코시팅(KST)
노후생활 및 일자리 통계로 본 2025 한국 시니어 현실 : 코시팅(KST)


▣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25년 19.5% (약 1,000만 명)
  • 75세 이상 인구: 10년 전 대비 1.6배 증가
  •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

📊 요약

“고령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다.”
이미 한국은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 노후소득의 구조

구분 비중(%) 주요 특징
공적연금 (국민·기초) 45.7 소득대체율 낮고, 수급 격차 큼
근로소득 32.4 일자리 지속성 낮음 (단기·공익형 중심)
자산소득 (임대·이자) 14.1 상위 20% 집중
사적이전 (자녀 지원 등) 7.8 세대 간 지원 감소 추세

💡 핵심 인사이트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렵고, 근로소득이 사실상 ‘제2의 연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시니어의 근로 실태

  • 65세 이상 고용률: 36.9% (OECD 1위)
  • 평균 근로시간: 주 27.5시간
  •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약 110만 명 (2025년 기준)
  • 주요 직종: 환경미화, 안전지킴이, 돌봄, 행정 보조 등

💬 그러나

절반 이상이 ‘임시직 또는 단기계약’ 형태이며,
월평균 소득은 약 72만 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 경제활동보다 중요한 ‘생활만족도’

항목 만족도(%) 변화(2020→2025)
경제적 안정감 43.2 ▲+5.1
건강 상태 58.6 ▲+3.4
사회관계 만족도 62.7 ▲+7.8
디지털 접근성 만족도 41.3 ▲+12.5

이 수치는 시니어 세대가 단순히 “일자리”보다
사회적 연결과 디지털 활용에 점점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시니어 현실이 말하는 3가지 과제

1️⃣ ‘단기’에서 ‘지속형’ 일자리로의 전환

  • 사회서비스형·경력형 일자리 비중 확대 필요.

2️⃣ 연금-근로-돌봄의 통합 구조

  • 현재는 각 제도가 분절되어 시너지 효과 미비.

3️⃣ 디지털 포용 정책 강화

  • 60대 이상의 35%가 여전히 정부서비스(정부24, 국민비서 등) 접근 어려움 호소.

▣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방향

  • 정책의 목표: “노후의 안정”이 아니라 “노후의 기회 창출”로.
  • 기업의 역할: 고령친화기업 지정 확대 + 유연근무제 정착.
  • 시니어의 과제: 경험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지속적 커리어 설계’.

📈 한 줄 요약:

시니어의 삶을 지탱하는 건 연금이 아니라, 연결된 관계와 지속 가능한 일입니다.


▣ 마무리

통계는 냉정하지만, 그 안에는 변화의 힌트가 있습니다.
한국의 시니어 세대는 이미 ‘노인’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과 사회의 중심을 이끌 주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코시팅(KST)은 앞으로도 숫자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고,
데이터가 말해주지 못하는 “사람의 변화”를 함께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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